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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벤투호에 '부상주의보'가 내려졌다.
황희찬은 전날 훈련에서 훈련 강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또 다시 불편함을 호소해 우려를 낳고 있다.
오른쪽 풀백 자원인 윤종규는 첫 훈련 제외다. 그는 김태환(울산) 김문환(전북) 등과 경쟁 중이다. 최근 잇달아 벤투 감독의 중용을 받으며 기대가 컸다. 벤투 감독은 우루과이와의 1차전을 앞두고 훈련 밀도를 바짝 죄고 있다.
대표팀 관계자는 "손흥민이 '7'번 숫자에 스티커를 붙여 가렸다"며 "충분히 여유분이 있다고 했지만, 몇 개를 가져왔는지는 우리도 모른다"고 했다.
'코어 훈련'에 초점을 맞춘 벤투호는 이날 오전에는 15분이 아닌 30분간 훈련을 공개했다. 이날은 오후에도 훈련이 예정돼 있다.
도하(카타르)=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