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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말 그대로 억소리가 난다.
허리진은 맨체스터 듀오가 주인공이다. 맨시티에서 뛰는 케빈 더 브라이너(벨기에)와 맨유에서 뛰는 카세미루(브라질)이다. 맨시티의 에이스 더 브라이너는 40만파운드, 올 여름 맨유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카세미루는 35만파운드의 주급을 받는다.
공격진은 숫자가 달라진다. 2선 공격진은 킬리앙 음바페(프랑스)-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네이마르(브라질), 파리생제르맹 트리오를 그대로 가져다놓았다. 음바페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선수다. 그의 주급은 160만파운드에 달한다.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메시는 75만파운드, 네이마르는 60만파운드의 주급을 자랑한다. 둘을 합쳐도 음바페에 안된다.
이들의 주급 총액은 552만3000파운드, 1년이 52주니까 연봉은 2억8719만6000파운드, 우리돈으로 4585억원에 달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