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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미국 무대에서 뛰게 될 가능성이 생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출신으로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인터 마이애미를 소유하고 있는 데이비드 베컴이 놀라운 영입 제안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베컴이 호날두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더 선은 이미 호날두의 폭탄발언 사태가 벌어지기 이전부터 베컴의 인터 마이애미가 호날두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지난 10월 초, 단독 보도를 통해 인터마이애미의 호날두 영입 추진에 관해 기사화 했다.
그러나 당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로 여겨졌다. 베컴의 인터마이애미는 유명 선수들을 끌어모아 흥행을 노리고 있다. 영입 1순위는 리오넬 메시다. 호날두도 그 연장선에 있었다. 하지만 호날두와 맨유의 결별이 임박하며 베컴의 영입 작업도 가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