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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날두 시대의 본격적 종언' 英 BBC 카타르월드컵, 마지막 월드컵이 될 슈퍼스타 TOP 10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22-11-16 07:39


리오넬 메시. AP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을 끝으로 월드컵 무대에서 사라질 세계적 선수들이 많다.

영국 BBC는 16일(한국시각) '카타르월드컵이 마지막 월드컵 출전이 될 가능성이 농후한 톱 10 플레이어'라는 제목을 특집 기사를 게재했다.

카타르월드컵을 기점으로 본격적 '매날두 시대'의 종언을 고할 가능성이 높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는 공식적으로 카타르월드컵이 자신의 생애 마지막 월드컵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35세의 그는 여전히 뛰어난 경기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다음 월드컵에는 39세가 된다. BBC는 '발롱도르 7회의 슈퍼스타는 역대 최고의 선수다. 월드컵 타이틀을 아직까지 획득하지 못했고, 이번 월드컵이 우승의 절호의 기회이자 마지막 기회'라고 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도 마찬가지다. 올해 37세. BBC는 '발롱도르 5회 수상의 호날두는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국가대표팀에 은퇴할 의사가 없고, 몇 년 더 뛰고 싶다고 했지만, 다음 월드컵에서는 41세의 나이가 된다. 사실상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이라고 했다.

올해 34세의 폴란드 에이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올해 35세의 수아레스(우루과이), 37세의 모드리치(크로아티아), 34세의 벤제마(프랑스), 33세의 가레스 베일(웨일즈)도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독일 대표팀 골키퍼 노이어(36세)와 스페인 미드필더 부스케츠(34세) 역시 마찬가지였다.

단, 특이한 선수는 브라질의 네이마르(30세)였다. 다음 월드컵에서는 34세가 되는데, 여전히 그의 기량은 건재하지만, 브라질의 강력한 선수층과 그의 4년 뒤 노쇠화를 감안할 때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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