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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꽂혔다, '6000만 유로 폭등' 아스널 타깃 노린다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11-14 23:04 | 최종수정 2022-11-15 06:47


사진=영국 언론 더선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2001년생 미하일로 무드리크(샤흐타르 도네츠크)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아스널에 이어 맨유도 눈여겨 보고 있다.

영국 언론 더선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무드리크 영입전에 뛰어 들었다. 아스널과 경쟁한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의 '원더키드' 무드리크는 올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조별리그 F조에서 레알 마드리드, 라이프치히, 셀틱을 상대로 재능을 뽐냈다. 6경기에서 3골을 폭발했다.

더선은 '텐 하흐 감독은 아약스 사령탑 시절부터 윙어를 좋아했다. 맨유 스카우터들이 무드리크를 지켜보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라이벌인 아스널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관건은 몸값이다. 무드리크의 몸값은 6000만 유로까지 폭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선은 '샤흐타르는 무드리크를 소중한 자산으로 여긴다. 상당한 이적료를 요구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맨유는 지난 여름에 이어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도 '큰 손'이 될 것으로 보인다. AC밀란의 하파엘 레앙도 눈여겨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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