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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한국과 같은 조별리그 H조에 속한 우루과이와 포르투갈도 최종 엔트리를 공개했다.
우루과이에는 한국 선수와 인연이 있는 선수들이 제법 있다.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는 로드리고 벤탄쿠르(25), 김민재와 나폴리에서 함께 뛰는 마티아스 올리베라(25)가 있다. 눈여겨 볼 것은 핵심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23·바르셀로나)다. 그는 지난 이란과의 평가전에서 근육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올랐지만,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전격적으로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라우호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쯤 나설 전망이라, 한국전 출전은 힘들어 보인다. 한국과 우루과이는 24일 오후 10시 맞대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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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은 페페(39·포르투), 최연소는 안토니우 시우바(19·벤피카), 둘 사이 나이차는 20세에 달한다. 시우바는 A매치 경험 없이 본선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과는 3일 오전 0시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만난다.
가나는 14일 최종 엔트리를 발표한 뒤 곧바로 아랍에미리트(UAE)로 이동, 17일 스위스와의 평가전으로 최종 리허설 후 카타르로 입성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우루과이 대표팀 최종 명단(26명)
GK=페르난도 무슬레라(갈라타사라이), 세르히오 로체트(나시오날), 세바스티안 소사(인디펜디엔테)
DF=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 마르틴 카세레스(LA갤럭시), 세바스티안 코아테스(스포르팅), 호세 마리아 히메네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디에고 고딘(벨레스 사르스필드), 마티아스 올리베라(나폴리),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나시오날), 기예르모 바렐라(플라멩구), 마티아스 비냐(AS로마),
MF=로드리고 벤탄쿠르(토트넘),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파쿤도 펠리스트리(맨유), 마티아스 베시노(라치오), 루카스 토레이라(갈라타사라이), 마누엘 우가르테(스포르팅)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플라멩구), 아구스틴 카노비오(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 니콜라스 드 라 크루스(리버 플레이트), 파쿤도 토레스(올랜도 시티)
FW= 다르윈 누녜스(리버풀), 루이스 수아레스(나시오날), 에딘손 카바니(발렌시아), 막시밀리아노 고메스(트라브존스포르)
◇ 포르투갈 대표팀 최종 명단(26명)
GK=디오구 코스타(포르투), 조제 사(울버햄턴), 후이 파트리시우(AS로마)
DF= 디오구 달로트(맨유), 주앙 칸셀루, 후벵 디아스(이상 맨시티), 다닐루 페레이라, 누누 멘데스(이상 파리생제르맹), 페페(포르투), 안토니우 실바(벤피카), 하파엘 게헤이루(도르트문트)
MF= 주앙 팔리냐(풀럼), 후벵 네베스, 마테우스 누니스(이상 울버햄턴), 베르나르두 실바(맨시티), 브루누 페르난데스(맨유), 주앙 마리우(벤피카), 오타비우 몬테이루(포르투), 비티냐(파리생제르맹), 윌리엄 카르발류(레알 베티스)
FW=안드레 실바(라이프치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 곤살루 라모스(벤피카),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하파엘 레앙(AC밀란), 히카르두 호르타(브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