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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아스널이 우승을 위한 승부수를 띄운다.
틸레만스는 올 시즌을 끝으로 레스터시티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레스터시티는 재계약을 원하지만, 틸레만스가 거절했다. 레스터시티 입장에서는 1월이 이적료를 벌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아스널은 이 틈을 놓치지 않고 틸레만스를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아스널은 과거에도 틸레만스와 연결된 바 있다. 틸레만스는 아스널 외에도 이탈리아 세리에A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레스터시티는 일단 말을 아끼고 있다. 브랜든 로저스 레스터시티 감독은 "틸레만스는 환상적인 선수다. 그가 계약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지만 우린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 틸레만스는 훌륭한 노하우를 팀에 제공하고 그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