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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이 한 팀에서 뛴다면? 축구 게임에서 만들어 봤을 법한 손흥민과 모하메드 살라의 '쏜살 듀오' 조합이다. 리버풀 구단이 특급 선수 반열에 오른 손흥민의 영입을 타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스타는 27일(한국시각) '리버풀 구단이 손흥민의 영입이라는 센세이셔널한 딜에 시선을 맞추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이 새로운 커리어에 대한 도전을 열망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리버풀이 즉각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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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만약 손흥민이 리버풀로 가게 된다면 상당히 흥미로운 공격 조합이 탄생할 수 있다. 지난 시즌 EPL 공동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과 살라가 함께 공격 투톱을 이루는 그림이다. '손케 듀오'와는 또 다른 형태의 시너지 효과를 만드는 '쏜살 듀오'의 탄생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