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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 주심 마크 할세이가 아스널-사우스햄턴전 VAR 판정에 의문을 제기했다.
같은 주말 치러진 경기에서 맨유 스콧 맥토미니나 브렌트포드 센터백 크리스토퍼의 경우 비슷한 상황에서 페널티킥을 내준 것과 비교, 팬들 사이에선 판정의 일관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
할세이 전 주심은 영국 일간 더선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아스널은 전반 제주스가 칼레타 카르에게 뒤에서 팔로 잡힌 상황에서 페널티킥을 받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판정의 일관성 없음으로 인해 주말 비슷한 상황에서 첼시나 애스턴빌라는 이익을 봤다"고 덧붙였다.
할세이 전 주심은 또 전반 사카가 시뮬레이션으로 옐로카드를 받은 장면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사카가 접촉을 유발한 것은 맞지만 옐로카드를 줄 것까진 없었다. 그냥 플레이를 속행했으면 될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