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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맨유 유니폼을 입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토트넘전 출전도 불투명하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뉴캐슬전 후 "에릭센이 그리웠다"며 "에릭센은 그동안 환상적이 플레이를 했다. 팀에 대한 기여도도 높다. 하지만 토트넘전 출전을 장담할 수 없다. 물론 에릭센이 꼭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덴마크 국가대표친 에릭센은 지난해 유로 2020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졌지만 브렌트포드에서 재기에 성공했다. 그는 지난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맨유에 둥지를 틀었다.
에릭센이 토트넘전 출전이 불발되면 손흥민과의 재회도 다음으로 미뤄야 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