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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멀티골을 쏜 손흥민(토트넘)이 올시즌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경기에는 한 가지 특징이 있다.
크로아티아 출신으로 다양한 빅리그, 빅클럽을 경험한 페리시치는 토트넘의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려 줄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실제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와 안정감은 그가 왜 오랜세월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측면을 도맡았는지를 증명하고 있다. 하지만 윙 출신답게 공격적인 성향이 강하다보니, 손흥민과의 '케미'에는 다소 문제가 있어 보인다. 페리시치가 활약한 경기에서 손흥민이 잘 보이지 않거나, 수비 가담이 높은 경향이 있다. 아래 히트맵을 통해 비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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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