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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흥민(30·토트넘)은 지난 9월 17일 레스터시티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기대득점(xG) 0.67골로 해트트릭(3골)을 쏘아올렸다. 2021~2022시즌 기대득점 15.69골로 실제 23골을 터뜨려 아시아 최초로 EPL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다운 퍼포먼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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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골 제조기' 박수일(성남)과 '극장골 전문' 정재용(수원FC)의 기대득점 대비 실제득점률은 각각 3.09와 2.56에 달한다. 박수일은 기대득점 1.62골로 5골, 정재용은 기대득점 1.95골로 5골을 각각 터뜨렸다.
득점 선두 주민규(제주)는 기대득점(13.26골) 대비 실제득점(페널티 제외 13골)률이 0.98로 기대에 준하는 득점력을 발휘하고 있다. 득점 3위 조규성(전북)도 마찬가지다. 조규성의 기대득점(7.72골) 대비 실제득점(8골)률은 1.04다. 결론적으로 현재까지의 기대득점 대비 실제득점률 페이스대로면 주민규 조규성 이승우 바로우 등의 득점왕 경쟁은 최종전까지 뜨거울 전망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