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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디아즈(리버풀)의 부상이 심각한 것으로 판명됐다. 카타르월드컵 이전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패배의 뒷맛은 썼다. 경기 후 디아즈와 트렌트 알렉스 아놀드의 부상 정도를 묻는 질문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운나쁘게 다쳤다. 둘다 좋아 보이지 않다"며 우려를 표했었다.
디아즈는 올 시즌 고전하고 있는 리버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로 평가됐다. 8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단 2승만을 기록하며 10위로 추락한 리버풀도, 특급공격수 디아즈를 잃은 콜롬비아도 설상가상이다.
디아즈는 13일 레인저스, 아약스, 나폴리와의 챔피언스리그는 물론, 더비와의 리그컵도 결장할 전망이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총 10경기를 결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