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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괴물 수비수' 김민재(나폴리)가 한 매체가 선정한 유럽축구 파워랭킹 7위를 유지했다.
미국 스포츠매체 'SB네이션'은 7일, 새로운 버전의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유럽 5대리그 선수들의 지난 한 주간 활약상을 반영했다.
이어 "김민재는 진정한 리더이자 템포 조절자처럼 보인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도 잘 할 수 있지만, 제정신인 감독은 그와 같은 수비 기술을 가진 선수가 센터백을 맡길 바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2위였던 엘링 홀란(맨시티)이 파워랭킹 1위를 탈환했다. 반면 1위였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는 2위로 내려앉았다.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가 3위,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라치오)가 4위,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가 5위를 유지했다.
르로이 사네(바이에른뮌헨)가 6위로 진입했고, 자말 무시알라(바이에른뮌헨),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안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나폴리)가 8~10위에 랭크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