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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의 씁쓸한 민낯이 드러났다.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맨시티)를 5년 전부터 관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디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했다.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몰데의 수석 스카우터는 "홀란드가 훈련하는 것을 보고 있던 어느 날을 기억한다. 나는 당시 몰데를 이끌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만나러 갔다. 맨유에 전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 친구,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비현실적이었다. 나와 솔샤르 감독은 홀란드가 정말 좋았다. 그래서 붙잡을 수 없을 것이란 것도 알았다. 솔샤르 감독은 전적으로 동의했다. 솔샤르 감독이 '전화 한 통 걸겠다. 그들은 홀란드에 대해 얘기를 들어야 한다. 맨유에 친구가 있다'고 했다. 그때는 홀란드가 몰데에서 제대로 뛰기도 전이었다. 그래서 맨유에 홀란드의 이름이 들어갔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