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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FC가 도솔한방병원의 응원에 힘입어 서울이랜드전 필승을 다짐한다.
이랜드전 승리를 위해선 공격력 회복이 급선무다. 충남아산FC는 최근 5경기에서 1골만을 기록하는 등 빈공에 시달리고 있다. 올 시즌 K리그2 득점왕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유강현을 비롯해 송승민, 박민서 등 공격 자원들이 침묵을 깨야 한다.
득점이 절실한 충남아산에게 이랜드전은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올 시즌 이랜드를 상대로 2무 1패로 다소 약세를 보이나 통산 전적에서 5승 3무 2패로 앞서고 있다. 또한,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기에 승점 48점으로 동률인 이랜드를 꼭 넘어야 한다는 동기 부여도 충분하다.
한편, 아산 도솔한방병원이 지원 사격에 나섰다. 다가올 이랜드전 경기 관람권 구매 및 기부를 통해 아산시 청소년들의 스포츠 문화 향유권 증진과 충남아산의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탠다. 도솔한방병원이 구매한 관람권은 구단을 통해 아산시 내 초등학교에 전달된다.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지난 42라운드 김포전에서 K리그 통산 100경기를 달성한 충남아산은 이를 팬들과 함께 기념하고자 장외 광장에 100경기 기념 포토존을 운영한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바이오플러스와 함께하는 홈인원 골프 체험존, 사인회가 진행되며 하프타임에는 푸드렐라와 함께하는 사다리 타기 게임 등 후원사 경품 증정 이벤트로 팬들을 맞이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