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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도대체 누구 얼굴이야?'
그러나 일부 등장 캐릭터의 외모가 현실과 너무나 달라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날씬하고 잘생긴 외모를 가졌지만, 게임 상에서는 퉁퉁한 몸매로 표현됐다. 얼굴 생김새도 전혀 달랐다. 이를 본 팬들은 아르테타 감독에게 'FIFA23을 고소해야 한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이 또 벌어졌다. 이번 '희생양'은 꽃미남 축구스타 중 한명인 그릴리쉬다. 그릴리쉬 역시 매우 이상한 얼굴로 표현됐다. 이에 분노한 팬들은 SNS를 통해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한 팬은 'FIFA23이 그릴리쉬를 더럽혔다'고 했다. '히어로 영화의 악당처럼 보인다'거나 '마흔 살처럼 보인다'는 팬들도 있었다. 너무나 형편없이 묘사됐기 때문이다. FIFA23이 이런 팬들의 지적을 수용해 그릴리쉬의 얼굴을 원상복구 시켜줄 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