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조규성, 허벅지 부상으로 결국 소집해제…조영욱 대체발탁

윤진만 기자

기사입력 2022-09-21 18:31 | 최종수정 2022-09-21 18:31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파주=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국가대표팀 공격수 조규성(전북)이 부상으로 소집해제된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오후 "소속팀과 재논의 후 조규성이 소속팀으로 복귀하여 치료 및 재활을 병행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 금일 소집 해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금일 오전, 조규성의 왼쪽 허벅지 부상에 따라 조영욱(FC서울)을 추가 발탁했다고 발표하면서 대표팀에 남아 치료 및 재활을 병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규성은 K리그1 정규리그 최종전인 수원 삼성전 이후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협회측은 K리그1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발목 부상에도 대표팀에 합류한 나상호(FC서울)와 마찬가지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임에도 일단 대표팀에 잔류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하지만 오후 미팅 이후에 소속팀에 복귀해 치료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 나상호는 그대로 남아서 회복에 전념한다. 이로써 벤투호는 이번 코스타리카와 카메룬과의 A매치 친선전 2연전을 26명 체제로 치른다.

코스타리카전은 23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파주=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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