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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현대가 우승 전쟁'은 올 시즌도 진행형이다. 울산과 전북이 10월 8일 35라운에서 맞닥뜨린다. 10월 5일 FA컵 4강전에 이어 '현대가 2연전'에서 올 시즌 운명이 걸렸다.
'동해안 더비'는 조명시설이 태풍 피해 복구 중인 관계로 주중 낮 경기로 열린다. 파이널B의 빅매치인 수원과 서울의 슈퍼매치는 10월 9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다.
9년 만의 파이널A 진출에 성공한 인천의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는 10월 1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울산을 상대로 치러진다. 파이널B에서 반전을 노리는 성남의 첫 경기는 10월 3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상대는 수원 삼성이다.
파이널B 그룹의 최종 38라운드는 10월 22일 오후 3시, 파이널A 그룹의 최종 38라운드는 10월 23일 오후 3시에 각각 3경기씩 동시에 열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