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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현대가 전쟁' 울산과 전북 10월 8일 충돌, FA컵 4강에 이어 2연전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22-09-21 16:16 | 최종수정 2022-09-21 16:20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현대가 우승 전쟁'은 올 시즌도 진행형이다. 울산과 전북이 10월 8일 35라운에서 맞닥뜨린다. 10월 5일 FA컵 4강전에 이어 '현대가 2연전'에서 올 시즌 운명이 걸렸다.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 라운드의 일정과 대진이 21일 확정됐다. 33라운드를 끝으로 파이널A와 B로 분리된 K리그1은 팀당 5경기씩을 더 치른다. 파이널A에 진출한 6개팀은 우승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출전 티켓, 파이널B의 6개팀은 생존 경쟁을 벌인다.

34라운드는 A매치 휴식기 뒤인 10월 1일 시작된다. 승점 5점 차의 1위 울산과 2위 전북전은 10월 8일 오후 4시 30분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충돌한다. 울산은 전북전에 이어 포항과 '동해안 더비'를 갖는다. 10월 11일 오후 3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일전을 벌인다.

'동해안 더비'는 조명시설이 태풍 피해 복구 중인 관계로 주중 낮 경기로 열린다. 파이널B의 빅매치인 수원과 서울의 슈퍼매치는 10월 9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다.

9년 만의 파이널A 진출에 성공한 인천의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는 10월 1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울산을 상대로 치러진다. 파이널B에서 반전을 노리는 성남의 첫 경기는 10월 3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상대는 수원 삼성이다.

파이널B 그룹의 최종 38라운드는 10월 22일 오후 3시, 파이널A 그룹의 최종 38라운드는 10월 23일 오후 3시에 각각 3경기씩 동시에 열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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