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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윗물'과 '아랫물'의 운명이 갈렸다. 18일 전국 6개 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정규리그 최종전이 열렸다. 파이널A에서 경쟁할 6개팀과 파이널B에서 뛰어야 하는 6개팀이 정해졌다.
아랫물로 추락한 6개팀은 생존을 놓고 싸운다. 9위 대구(승점 35)부터 10위 김천 상무, 11위 수원 삼성(이상 승점 34)이 강등권 탈출을 위해 치열한 자리싸움 중이다. 최하위 성남FC(승점 25)은 파이널 라운드에서 반전을 노린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고돼 있다. 이번 시즌부터 승강팀 수가 '1+1'에서 '1+2'로 늘었다. K리그1 12위는 K리그2(2부) 1위 팀과 자리를 바꾼다. 다이렉트 강등이다. K리그1 11위 팀은 K리그2 2위 팀과 대결한다. K리그1 10위 팀은 K리그2 3∼5위 간 준PO 승자와 승강PO를 치른다. 1부 잔류 혹은 2부 강등 운명을 정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