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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손흥민의 해트트릭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환희도 하늘을 찔렀다.
그리고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함께 우리 팀의 최고의 두 선수 중 한 명이다. 미래를 위해서도 보호해야 한다. 손흥민이나 케인 부상을 하면 우리는 큰 곤경에 처할 수밖에 없다"며 "A매치 휴식기 후 12경기가 연속해서 열린다. 그 때도 로테이션을 할 것이다. 내가 실수도 할 수 있지만 내가 내리는 모든 결정은 항상 정직하다. 난 이기고 싶고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원맨쇼를 앞세워 레스터시티를 6대2로 대파했다. 후반 14분 교체투입된 손흥민은 후반 28분, 39분, 41분 연속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의 고공 행진은 계속되고 있다. 토트넘은 EPL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승점 17점(5승2무)을 기록, 2위로 올라섰다. 1위 맨시티에 골득실에서 뒤진 대단한 스타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