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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후폭풍이 심각하다. 브랜든 로저스 레스터 시티 감독이 해임 위기에 놓였다.
영국 언론 미러는 '로저스 감독은 토트넘전 패배 뒤 레스터 시티 사령탑직을 잃을 수 있음을 인정했다. 그는 경기 뒤 인터뷰에서 침울한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로저스 감독은 '결과가 압력을 주느냐'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 경기에서 승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나는 팬들의 좌절감을 이해한다. 나는 그것을 피할 수 없다. 내 책임이다. 내가 이곳에 온 뒤로 엄청난 지원을 받았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이번에 패했다. 우리는 더 잘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슨은 "고통 받고 있는 감독을 보면 고통스럽고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