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코스타리카(23일)-카메룬(27일)과 9월 친선 경기를 펼친다. 벤투 감독은 13일 9월 A매치에 나설 명단을 공개했다. 하지만 부상 변수로 변동이 발생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조현우는 좌측 무릎 부상으로 휴식 및 치료가 필요해 소집에서 제외했다. 김동준이 대신 합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조현우는 올 시즌 '하나원큐 K리그1 2022' 31경기에 나섰다. 울산의 선두 질주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동준은 올해 제주에서 27경기에 출전해 뒷문을 지키고 있다. 김동준은 19일 파주 NFC(국가대표 트레이팅센터)에 합류해 훈련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