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지난 시즌 세리에A MVP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14일(한국시각) 이적시장 전문가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올 여름 첼시로 떠난 라힘 스털링의 대체자로 하파엘 레앙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르투갈의 유망주였던 레앙은 지난 시즌 자신의 재능을 폭발시켰다. 14골-12도움을 기록하며 AC밀란의 우승을 이끌었다. 세리에A MVP에 올랐다.
당연히 빅클럽들이 구애를 보냈다. 첼시는 올 여름 이적시장 마감일에 레앙 영입을 위해 8000만유로를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AC밀란은 대체자를 구할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AC밀란은 '에이스' 레앙의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 그의 계약기간은 2024년 여름까지다. 맨시티까지 영입전에 뛰어들며 AC밀란의 마음은 더욱 타들어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