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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1385억원을 제시했는데, 거절을 당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리버풀이 레알에 페데리코 발베르데 영입을 위한 제안을 건넸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여름 이적 시장이 마감되기 직전, 발베르데를 영입하기로 최종 결정하며 레알이 흔들릴만한 조건을 제시했다.
하지만 레알은 어떠한 상황에도 발베르데를 팔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한다. 천문학적인 금액이지만, 레알은 지조를 지켰다.
지난 시즌에도 팀의 주축 선수로 모든 대회 46경기를 뛰었으며,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팀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공헌했다. 중앙 미드필더가 주포지션이지만,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도 활약이 가능하다. 이번 시즌에도 개막 후 7경기에 출격해 2골 2도움을 기록중이다.
발베르데는 레알과 2027년까지 계약이 돼있다. 레알이 그의 이적을 서두르지 않는 이유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