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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2024년 파리올림픽을 준비하는 올림픽대표팀의 첫 소집 명단이 발표됐다.
올림픽대표팀은 18일 경기도 화성에 소집돼 훈련을 시작한다. 황선홍호는 23일 화성 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우즈벡과 연습경기를 한 차례 갖는다. 공식 경기는 26일 오후 8시 화성 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황 감독은 "파리 올림픽을 향한 여정의 시작인 만큼 선수 개개인의 능력과 성향, 발전 가능성을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추려 한다. 우즈벡은 2년 전부터 팀을 구성해 지난 6월 AFC U-23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강호다. 우리 팀은 첫 소집이라 새롭게 호흡을 맞춰나가는 단계이긴 하지만, 좋은 경기로 팬들에게 이 연령대 선수들의 경쟁력을 보이고 싶다"라며 첫 소집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GK=김정훈(김천) 설현빈(울산) 조성빈(당진시민)
DF=민경현(인천) 황재원 안창민(이상 대구) 변준수(대전) 조위제(부산) 조현택(부천FC) 김종민(김포FC) 박규현(베르더 브레멘) 박건우(사간 도스) 김건희(장안대) 조성권(울산대)
MF=백상훈(서울) 이진용(대구) 황재환(울산) 강현묵(수원) 윤석주(김천) 오재혁(부천)
FW=고영준(포항) 오현규(수원) 강성진(서울) 홍시후(인천) 안재준(부천) 홍윤상(뉘른베르크) 이현주(바이에른 뮌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