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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마스 투헬 감독을 경질하고 그레이엄 포터 브라이턴 감독을 새롭게 영입한 첼시가 또 다른 '광폭 행복'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크리스티아 호날두의 영입을 놓고 대척점에 섰다. 보엘리는 새 구단주로서 큰 계약을 성사시키기를 원했다. 호날두의 '글로벌 시장성' 또한 매력적이었다. 하지만 투헬 감독은 "호날두가 내 드레싱 룸의 정신을 파괴할 것"이라고 반박하며 불발됐다.
첼시는 1월 겨울이적시장에 또 다시 큰 돈을 쓸 계획이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캄포스 단장이 수혈되면 이야기는 또 달라진다. 호날두는 물론 PSG의 네이마르와 주장 마르키뇨스도 영입할 수 있다. 네이마르와 마르키뇨스는 이미 첼시 이적설이 제기됐다.
'더선'은 캄프스 단장 체제의 첼시 예상 베스트11도 공개했다. 4-3-3 전형에서 스리톱에는 네이마르, 호날두, 라힘 스털링이 포진한다.
미드필더에는 메이슨 마운트, 은골로 캉테, 마테오 코바시치가 위치하는 가운데 벤 칠웰, 마르키뇨스, 티아구 실바, 리스 제임스가 수비를 책임진다. 골문은 에두아르 멘디가 지킨다.
첼시는 여전히 변화의 중심에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