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현장리뷰]'손흥민 골대 등 불운 84분' 토트넘 풀럼에 2대1 승리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2-09-04 00:55 | 최종수정 2022-09-04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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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풀럼을 잡았다. 손흥민은 쾌조의 경기력을 보였다. 그러나 골불운에 아쉬움을 남겼다.

토트넘은 3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풀럼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케인과 손흥민, 히샬리송을 공격으로 내세웠다. 벤탕쿠르와 호이비에르가 허리를 지켰다. 좌우에는 로얄과 세세뇽이 섰다. 로메로, 다이어, 랑글렛이 수비진으로 나섰다. 요리스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토트넘이 경기의 주도권을 쥐고 나갔다. 전반 5분 세세뇽이 뒷공간을 파고 들어갔다. 파리냐가 막아냈다. 7분에는 케인이 아크 서클 앞에서 터닝슈팅을 시도했다. 레노 골키퍼가 막아냈다.

토트넘의 코너킥이 연속적으로 나왔다. 달라진 패턴을 선보였다. 8분 손흥민이 짧게 내줬다. 세세뇽을 거쳐서 손흥민이 크로스를 올렸다. 수비에게 걸렸다. 9분에도 날카로운 크로스가 나왔다. 히샬리송의 헤더가 수비에게 걸렸다. 10분 손흥민이 크로스를 올렸다. 케인이 헤더를 시도했다. 바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부심은 깃발을 들어올렸다.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케인이 플레이에 관여했다며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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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공세를 계속 됐다. 19분 다이어의 프리킥이 벽맞고 나왔다. 손흥민이 재차 슈팅했다. 골키퍼 정면이었다. 22분 히샬리송이 측면을 흔들었다. 그리고 컷백 패스를 내줬다. 손흥민이 슈팅했다. 벽맞고 나가고 말았다. 26분에도 히샬리송에게 좋은 패스가 들어갔다. 슈팅을 아꼈다. 혼전 상황에서 풀럼 수비진들이 몸을 던졌다. 토트넘의 슈팅을 저지했다.

전반 28분 풀럼은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로빈슨을 빼고 음바부를 투입했다.

전반 33분 아쉬운 찬스가 지나갔다. 케인이 아크 서클 앞에서 볼을 잡았다. 손흥민이 스타트를 끊었다. 케인이 뒷공간 패스를 했다. 손흥민이 잡고 슈팅했다. 골대를 때렸다. 아쉬운 순간이었다.


전반 40분 토트넘이 첫 골을 만들어냈다. 호이비에르였다. 오른쪽 측면에서 손흥민, 호이비에르 그리고 히샬리송으로 패스가 이어졌다. 히샬리송이 다시 내준 볼을 호이비에르가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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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서도 토트넘은 공세를 펼쳤다. 골운이 지독하게도 따르지 않았다. 후반 6분 손흥민이 달렸다. 케인이 패스했다. 손흥민은 볼을 잡은 후 히샬리송에게 패스했다. 히샬리송이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 정면이었다.

9분 풀럼도 찬스를 맞이했다. 압박을 통해 볼을 낚아챘다. 미트로비치가 잡고 슈팅했다. 요리스가 선방해냈다. 풀럼은 윌리안, 제임스 등을 넣으면서 선수를 교체했다.

후반 18분 손흥민이 찬스를 잡았다. 압박 후에 케인이 볼을 낚아챘다. 손흥민에게 볼이 갔다.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했다. 수비수 맞고 굴절되고 말았다.

후반 30분 토트넘이 추가골을 넣었다. 손흥민이 크로스를 올렸다. 수비진이 걷어냈다. 세세뇽이 바로 슈팅했다. 수비진 맞고 흐른 볼을 케인이 달려들어 골로 연결했다. VAR 판독 결과도 골이었다 .토트넘은 후반 34분 케인을 불러들였다. 클루세프스키를 집어넣었다.

후반 38분 풀럼이 한 골을 만회했다. 미트로비치가 감아차기 골로 마무리했다. 그러자 콘테 감독은 손흥민을 빼고 페리시치를 넣었다. 후반 43분 풀럼은 찬스를 놓쳤다. 미트로비치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다. 수비수 맞고 굴절된 것을 요리스 골키퍼가 막아냈다.

결국 토트넘은 쐐기골을 박는 듯했다. 히샬리송이었다. 그러나 VAR 판독 결과 패스를 내준 세세뇽의 오프사이드로 판명됐다. 그래도 토트넘은 잘 막아냈다. 결국 2대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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