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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여름이적시장의 마지막 D-데이가 열렸다. 토트넘이 마지막으로 '깜짝 영입과 아웃'이 추진되고 있다.
맨유에서 두 시즌을 보낸 제임스는 지난해 여름 리즈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리즈는 구단 사상 최고 이적료인 3000만파운드(약 470억원)에 그를 품에 안았다. 웨일스 국가대표인 제임스는 지난 시즌 35경기 출전해 4골을 터트리며 이름값을 했다. 토트넘은 완전 입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 형식도 고려하고 있다.
루카스 모우라의 깜짝 이적은 또 다른 카드다. 스티븐 제라드 감독의 애스턴 빌라가 모우라을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모우라는 윙포워드 경쟁에서 밀렸다. 윙백으로 보직을 변경하는 방안도 고려됐지만 가능성은 낮다. 콘테 감독은 제임스를 품에 안을 경우 모우라를 이적 시킬 계획이다.
올 시즌 여름이적시장은 1일 오후 11시 문을 닫는다. 제임스와 모우라의 '인 앤 아웃'이 어떻게 결론이 날지 주목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