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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맨유)가 잘난 척하다 아무 소득을 얻지 못하게 생겼다.
이 매체는 '나폴리는 맨유가 오시멘을 영입하기 위해 호날두를 조건에 포함시키는 것 모두 충족되면 받아들일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나폴리가 제시한 조건은 이러했다. 오시멘의 이적료 최소 1억3000만유로(약 1737억원), 호날두의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아야 하고, 2400만유로(약 321억원)에 달하는 호날두의 연봉의 80~85%를 부담해 달라는 것이다.
무엇보다 호날두의 이적 가능성을 떨어뜨리는 건 안토니의 맨유 이적이다. 안토니는 1억유로(약 1336억원)에 아약스를 떠나 맨유로 둥지를 옮겼다. 때문에 맨유가 오시멘을 영입할 가능성이 낮아졌기 때문에 호날두도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