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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토트넘의 '성골 유스' 해리 윙크스(26)의 행선지가 결정됐다.
윙크스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설 자리를 잃었다. 그는 올 시즌 전력 외로 분류되며 이적시장에 나왔다. 에버턴 등이 관심을 가졌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윙크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잔류를 희망했다. 삼프도리아 임대도 거절했다. 하지만 여름이적시장 마감 시한이 얼마남지 않아 선택지가 없었다. 결국 이탈리아에서 재기를 도모하게 됐다.
하지만 콘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올리버 스킵과의 주전경쟁에서 밀렸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단 8경기 선발 출전에 그쳤다. 삼포도리아는 올 시즌 3경기에서 1무2패를 기록,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