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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상한 시작, 손흥민 괜찮나?'
하지만 손흥민은 이번 시즌 출발이 상쾌하지 못하다. 3경기 동안 득점은 물론, 공격 포인트조차 기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절친이자 팀내 라이벌이기도 한 해리 케인은 벌써 2골을 기록 중이다. 확실히 시즌 초반 손흥민이 제대로 기량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이유에 대해 풋볼 런던은 콘테 감독의 '득점 다양화 전략' 여파로 분석하고 있다. 콘테 감독이 이번 시즌에는 골을 넣기 위해 손흥민과 케안에게만 매달리지 않을 방침이다. 두 선수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고 한다. 손흥민도 이런 변화의 여파로 인해 시즌 초반 득점포 가동이 느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