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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첫 경기부터 활짝 웃었다.
알바로 모라타도 멀티골을 넣었다. 전반 14분과 후반 14분 득점을 올렸다. 모라타는 타팀 이적설이 이어졌지만, 잔류했고 첫 경기부터 자신의 가치를 알렸다.
무엇보다 기쁜 것은 앙투안 그리즈만의 득점이었다. 후반 교체투입된 그리즈만은 29분 왼발 중거리슛으로 헤타페 골망을 흔들었다. 이는 무려 221일간 이어진 무득점을 깨는 득점이었다. 2021년 11월 카디즈전 골 이후 거의 8개월만의 리그 골이었다. 펠릭스, 모라타에 이어 그리즈만까지 터지면서, 아틀레티코는 새 시즌 기대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