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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 기근에 시달리는 맨유가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를 눈독 들인다는 보도가 나왔다.
1987년생 공격수 바디는 지난해 뉴욕 축구단 로체스터 라이노스의 소수 지분을 구매해 공동 구단주가 됐고 이미 은퇴 이후를 준비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맨유와 링크됐다. 지난 시즌에도 맨유 출신 레전드 리 샤프가 바디 영입을 촉구한 바 있다.
영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16일(한국시각) 맨유가 바디 영입에 다시 한번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당연히 레스터시티는 그를 보내고 싶어하지 않는 상황. 디애슬레틱은 맨유가 바디뿐 아니라 라울 데 토마스(에스파뇰), 알바로 모라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영입 옵션으로 올려놨다고 덧붙였다. 모라타의 이적료는 3500만 유로로 높은 연봉이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