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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지난 12일(현지시각) 발표된 발롱도르 30인 후보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역대 최다수상에 빛나는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의 '명제'(명단제외)였다.
반면, 호날두는 30인에 포함됐다. 보얀은 호날두가 포함된 것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다는 지적에 "기록은 다른 말을 한다. 호날두는 이번시즌 A매치 득점 신기록(117골)을 세웠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4골을 넣었고, 프리미어리그에선 해트트릭 2회 포함 18골을 기록했다. 49경기 32골은 그의 최고 시즌만큼 좋은 기록은 아니지만, 발롱도르 30인에 들기엔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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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와 함께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크카모' 일원인 토니 크로스(레알), '패스마스터' 티아고 알칸타라(리버풀) 등 익숙한 이름이 대거 빠진 점도 눈에 띈다.
발롱도르 수상자는 10월 1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현지에선 벤제마를 유력 후보로 뽑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