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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아스널 레전드 듀오'가 다시 만난다. 과거 2000년대 초반 아스널에서 전성시대를 활짝 열었던 티에리 앙리(45)와 세스크 파브레가스(35)가 다시 손을 잡았다. 단 이번에는 팀의 '주주'로 함께 참여했다.
앙리와 파브레가스는 지난 2003년 아스널에서 '당대 최고의 스타'와 '최고의 유망주'로 만나 영광의 시대를 열었다. 4년간 함께 99경기를 소화하며 아스널의 전성시대를 함께 만들었다. 이번에 코모에서 다시 뭉친 이들의 목표는 팀을 세리에A로 승격시키는 것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