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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울버햄턴이 황의조(보르도) 영입을 추진 중이다.
황의조가 적격이다. 황의조는 3시즌동안 리그1에서 맹활약했다. 특히 2020~2021시즌 12골, 2021~2022시즌 11골을 넣었다. 유럽 무대에서 이미 검증을 마쳤다. 황의조가 합류한다면 울버햄턴으로서는 원톱 전술은 물론이고 투톱도 쓸 수 있다. 전술적인 운용폭이 넓어진다
또 다른 이유도 있다. 울버햄턴은 내년 여름 방한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 토트넘의 방한을 보며 느낀 것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희찬에 이어 황의조까지 영입한 상황에서 방한한다면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다만 울버햄턴이 제안한 300만 유로의 이적료로는 황의조 영입 경쟁에서 승리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