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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소속팀 맨유와 불편한 관계를 유지 중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지난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많은 SNS 욕설을 받은 선수인 것으로 드러났다.
호날두를 향한 욕설은 1만2520건으로 모든 선수를 통틀어 가장 많았다. 현지에서도 호불호가 명확히 갈리다는 점, 여전히 관심도가 높은 선수란 것을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상위 10명 중 7명은 호날두와 같은 맨유 소속이었다. 해리 맥과이어가 8954건으로 전체 2위를 기록했고, 마커스 래시포드(2557건)와 브루노 페르난데스(2464건)가 3, 4위에 랭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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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파트너이자 잉글랜드 대표팀 에이스인 해리 케인은 2127건으로 전체 5위에 위치했다. 케인은 지난해 여름 이적 사가 끝에 팀에 잔류한 바 있다.
가십지에 자주 등장하는 맨시티 플레이메이커 잭 그릴리시는 1538건으로 7위에 올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