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레전드' 슈마이켈, 니스 이적 앞두고 메디컬 중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2-08-0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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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레스터시티의 수문장' 카스퍼 슈마이켈이 니스 이적을 위한 메디컬테스트를 받고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슈마이켈이 니스에 도착해 메디컬테스트를 받고 있다'고 3일 보도했다. 슈마이켈은 맨유의 전설적 골키퍼 피터 슈마이켈의 아들이다. 에스토릴과 오우레, 맨시티 등에서 유스 생활을 했다. 2006년 맨시티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달링턴, 버리, 팔커크, 카디프시티, 코벤트리시티 등에서 임대로 활약했다. 노츠 카운티와 리즈를 거친 그는 2011년 레스터시티에 정착했다. 11시즌동안 레스터시티의 유니폼을 입고 골문을 ?켰다.

특히 2015~2016시즌 리그 38경기에 출전, 15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이 시즌 레스터시티는 133년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결국 시간이 흐르고 슈마이켈은 선수 생활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니스로의 이적이 기정사실화됐다. 브랜든 로저스 레스터시티 감독은 "2022~2023시즌 개막전 슈마이켈 이적이 마무리될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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