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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자기 생각만 하고 있다.'
지난 2013년 라치오를 끝으로 은퇴한 사하는 호날두의 최근 행동에 대해 '이기적'이라고 비판했다. 호날두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이적을 요청하며 팀 훈련에 불참했다. 그러나 호날두의 이적작업은 순탄하게 진행되지 못했다. 지나치게 높은 주급과 나이, 팀 조직력을 해치는 이기적인 행동 때문에 많은 구단들이 호날두 영입을 거부했다. 결국 호날두는 팀 훈련에 돌아왔다.
하지만 이런 행동에도 불구하고 호날두는 여전히 이적을 노리고 있는 듯 하다. 사하는 "내가 호날두 본인은 아니지만, 맨유의 서포터와 같은 시각에서 보자면 여전히 그는 다 보여주지 않았다. 아직도 호날두는 자기 자신만 생각하고 있다"면서 호날두가 이적에 대한 미련을 포기하지 못했다고 저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