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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웨스트햄이 공격진 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다.
25일(한국시각) 영국 더선은 '웨스트햄이 블랙번의 스트라이커 벤 브레레턴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브레레턴은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많은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웨스트햄을 비롯해 리즈, 에버턴, 본머스 등 잉글랜드 구단 뿐만 아니라 세비야, 레알 베티스, 발렌시아, 프랑크푸르트, 리옹 등 해외구단도 그를 지켜보고 있다.
확실한 공격수가 없어 고생했던 웨스트햄은 올 여름 스트라이커 영입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오랜기간 지켜봤던 브레레턴을 1순위로 올렸다. 브레레턴 영입을 노리는 웨스트햄은 스카마카 영입도 원하고 있는데, 이는 또 다른 딜로 웨스트햄은 두 명 모두를 데려올 수 있다는 입장이다.
블랙번은 적절한 이적료가 올 경우, 브레레턴을 보낼 수 있다는 생각이다. 계약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블랙번은 그의 잔류를 위해 1년 연장계약 옵션을 발동했지만, 일단 이적료를 올리려는 수단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