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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단 한 경기 만에 '기대주'에서 '욕받이'로 추락한 다윈 누녜스(리버풀)가 입을 뗐다.
기대가 높았다. 첫 술에 배부르긴 어려운 모습이다. 누녜스는 리버풀 데뷔 무대에서 큰 실수를 했다. 팬들은 비난을 쏟아 붓고 있다.
리버풀은 지난 12일 맨유와 친선경기를 치렀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누녜스는 후반 교체 투입됐다. 그는 결정적인 1대1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누녜스의 슈팅은 허공을 가를 뿐이었다. 뒤이어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친선경기에서도 우울했다. 교체 투입된 누녜스는 30여분 만에 교체 아웃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