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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구두 이적에 합의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10년 연속 우승을 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일등공신이었다. 게다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총 374경기에 출전, 344득점을 기록했다. 게르트 뮬러에 이어 팀 역대 두번째 높은 득점을 기록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에 대해 큰 이견을 보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30세 이상 선수와의 계약에서 2년 이상의 계약조건을 제시하지 않는 팀 원칙을 가지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도 예외는 아니었다.
유력한 행선지는 바르셀로나였다. 결국 바이에른 뮌헨과 바르셀로나는 구두 합의에 도달했다. 지난 시즌 부진했던 바르셀로나는 재정난에도 불구, 레반도프스키를 비롯해 전력 보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