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vs5 게토레이 H-CUP 풋살 토너먼트 2022' 중등부 전주 예선, 16강팀 모두 가려졌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22-07-16 15:31



사진제공=H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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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무더위만큼이나 뜨거웠던 조별리그가 마무리됐다.

16일 전주시 HM풋살파크 전주완산점 게토레이 아레나에서 열린 '5vs5 게토레이 H-CUP 풋살 토너먼트 2022' 중등부 전주 예선 16강팀이 가려졌다. 이번 대회는 전문 엘리트 선수가 아닌 흔히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축구를 좋아하지만 경기장이 마땅치 않고, 또 팀을 꾸리기 어렵지만 풋살을 즐기고픈 청소년들을 위해 만들었다. 민간 기업이 주최하는 대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가 될 이번 대회는 스포츠조선, HNS가 공동 주최하며, 파트너사로 게토레이, 롯데칠성, IBK투자증권, 국민체육진흥공단, 디오션리조트, 가히(코리아테크), 신성델타테크, 낫소, 포천인삼영농조합이 참여했다.

이번 전주 예선은 20개팀이 5팀씩 4조로 나뉘어 풀리그로 조별리그를 펼쳤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더라도 최소 4경기씩 치를 수 있다. 참가팀들이 최대한 많은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대회 방식을 정했다.

A조에서는 최강동중, 잼민FC, 신일FC, 만성FC-A가 16강에 올랐다. 최강동준이 4전승으로 조 1위에 올랐다. 전주덕일중이 최하위로 아쉽게 탈락했다. B조에서는 전주덕일중2, 만성FC-B, 용성중FC, 콩패밀리가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주덕일중2가 4전승 15득점-2실점의 완벽한 경기력을 보였다. 신일FC2가 최하위로 탈락했다.

C조에서는 전주서곡중학교A가 4전승으로 조 1위에 오른 가운데, 호날두축구교실, A클래스풋살클럽, 이중신일이 2~4위에 오르며 16강에 올랐다. 만성FC-C는 탈락했다. D조는 대혼전이었다. 전주서곡중학교B, 전주덕진중학교, A클래스풋살클럽B가 나란히 2승1무1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로 1~3위에 올라 16강에 올랐다. 천제와 아이들이 4위로 막차를 탔고, 한라산도야지가 최하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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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중간 이벤트로 진행된 볼리프팅 대회에서는 450개를 성공한 정영산(만성FC)이 우승을 차지했다. 정영산에게는 부상으로 디오션리조트 숙박권과 낫소 공이 주어졌다. 16강부터 결승까지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우승팀엔 장학금으로 100만원, 준우승팀은 50만원, 3위팀은 30만원을 받는다. 대회 MVP도 뽑는다.

상위 성적 4팀은 9월 24일 시흥 HM풋살파크에서 열리는 대망의 전국 챔피언십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한다. 첫 부산 대회에선 FCK(우승) 동아중(준우승) 하이탑패밀리(3위) 정무야기다려(4위), 시흥 대회에선 평택서부fc(우승) 배곧중(준우승) 이현제FC(3위) 아잉FC(4위) 신성한독수리8형제 대흥중 은계FC 풋볼아이FS U15까지 총 12팀이 전국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했다.

전주와 시흥에 이어 7월 23일 천안 예선(천안신방점)을 이어간다. 대회 참가신청은 HM풋살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전주=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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