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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축구]안타까운 사고-애도, 태백산기 16강 대진 확정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7-10 22:01 | 최종수정 2022-07-10 22:01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제17회 1, 2학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16강 대진이 확정됐다.

한국대학축구연맹은 10일 강원 태백 일대에서 태백산기 제17회 1, 2학년대학축구연맹전 조별리그 최종전을 진행했다.

이날 경기는 당초 9일 진행 예정이었다. 대학축구연맹은 '경기 기간 중 안타까운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대학축구연맹은 깊은 애도를 표한다. 긴급이사회를 거쳐 9일 예정된 경기를 하루 연기하기로 했다. 10일 경기를 하도록 했다. 추후 본선 및 잔여 경기는 예정된 일정대로 진행하기로 긴급이사회를 통해 결정했다. 또한, 태백종합경기장에 분향소를 마련해 참가한 모든 선수와 함께 안타깝게 먼저 떠난 고(故) 유성재 군의 마지막 길을 함께할 예정이다. 다시 한번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태백산기 16강전은 12일 오후 2시와 4시에 각각 네 경기씩 열린다. 선문대-신성대, 한일장신대-광주대, 전주대-홍익대, 건국대-송호대, 호원대-칼빈대, 문경대-조선대, 대구예술대-용인대, 단국대-대신대가 대결을 펼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태백산기 제17회 1, 2학년대학축구연맹전 예선3일차

건국대 2-1 동의과학대

칼빈대 3-2 조선이공대


전주대 3-0 전남과학대

단국대 4-0 송호대

문경대 1-0 신성대

홍익대 1-1 대구예술대

선문대 2-0 제주국제대

호원대 2-0 광주대

대신대 3-0 원광대

한일장신대 2-1 중원대

조선대 6-1 동양대

군장대 3-0 동강대

국제사이버대 5-1 동신대

경일대 4-1 가톨릭관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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