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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프리시즌 투어를 위해 방한한 토트넘 홋스퍼가 인천공항에 운집한 팬들에 혀를 내둘렀다.
토트넘 트위터는 입국 직후 "누가 우리를 기다리는지 좀 봐. 환대에 줘서 고맙다!"라는 게시글에 손흥민이 '서울에 온 걸 환영한다'는 푯말을 들고 입국 게이트 앞에서 손을 흔드는 영상을 올렸다.
또 다른 게시글엔 '영혼의 파트너' 손흥민과 케인이 손을 맞잡은 사진과 함께 '다시 뭉쳤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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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관계자가 초코파이 박스를 손에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현장을 찾은 토트넘팬이 선물한 것으로 추정된다.
토트넘은 1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유소년 클리닉과 오픈트레이닝을 여는 등 본격적인 프리시즌 투어 일정에 돌입한다.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인 '팀 K리그'와 격돌한다.
16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세비야와 두 번째 친선경기를 펼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