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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손흥민의 절친 세르히오 레길론이 결국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로 셀소는 임대됐던 비야레알과의 완전 이적이 논의되고 있고, 은돔벨레는 파리생제르맹(PSG)이 관심을 갖고 있다. 윙크스는 에버턴과 사우스햄턴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출신인 레길론은 잔류를 강력하게 희망했다. 하지만 콘테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레길론은 지난 시즌 후반 부상에 시달렸고, 입지 또한 라이언 세세뇽에 밀려 줄어들었다. 왼쪽 윙백에는 새롭게 영입한 이반 페리시치가 세세뇽과 함께 설 수 있다.
이번 한국 투어에는 '5호 영입'인 센터백 클레망 랑글레도 함께하지 못했다. 그는 서류 문제로 현지에 남았다. 손흥민과 막역한 센터백 조 로든도 질병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