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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지난달 부산에 이어 이번엔 두번째 경기도 시흥이다. 9일 수도권 최강 풋살 동호인팀을 가려낸다. 장학금을 놓고 순수 아마추어 중등부 풋살 32팀이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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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성적 8팀은 9월 24일 시흥 HM풋살파크에서 열리는 대망의 전국 챔피언십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한다. 지난달 첫 부산 대회에선 성적 상위 4팀인 FCK(우승), 동아중(준우승), 하이탑패밀리(3위), 정무야기다려(4위)가 전국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 팀들은 전국 대회 우승을 위해 요즘 맹연습 중이다.
이번 시흥 예선 이후 16일 서울 예선(동대문점)과 전주 예선(전주완산점), 23일 천안 예선(천안신방점)을 이어간다. 이미 서울과 전주는 20팀이 참가 마감된 상황에서 추가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천안 예선도 마감 초읽기에 들어갔다. 대회 참가신청은 HM풋살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중등부에 이어 성인 남녀부 대회는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 5개 지역에서 리그와 컵대회를 진행한다. 여성 풋살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올해 여성부를 신설했다. 요즘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동호인들의 생활체육대회가 활발하게 열리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움추렸던 스포츠 동호인들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2019년까지 생활체육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왔던 H-CUP 풋살 대회도 3년 만에 돌아왔다. 기존 성인 남자부에다 중등부와 여성부를 추가했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조선, HNS가 공동 주최하며, 파트너사로 게토레이, 롯데칠성, 국민체육진흥공단, 디오션리조트, 가히(코리아테크), 신성델타테크, 낫소, 포천인삼영농조합이 참여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