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콘테 욕심의 끝은 어디인가.
특히 랑글레가 오면 토트넘 수비 라인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스리백에 가동될 수 있는 선수가 무려 7명이나 된다.
하지만 콘테 감독은 이걸로 만족하지 못하는 듯 하다. 영국 매체 '미러'는 콘테 감독과 토트넘이 비야레알의 간판 수비수 토레스 영입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레스는 지난 수년간 빅클럽들의 주목을 받은 대형 수비 유망주다. 스페인 국가대표로도 활약중이다. 현재 비야레알과의 계약은 2년이 남아있으며, 5100만파운드(약 800억원)의 이적료가 책정돼있다.
콘테 감독 입장에서는 수비 자원이 매우 많지만, '미러'는 조 로돈과 자펫 탕강가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 이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