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EPL) 선수가 강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법적 이유로 이름 등 신원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외국인 선수로 알려진 이 선수는 현재 경찰서 유치장에 있으며 지난달 일어난 강간 사건의 용의자로 의심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시각 4일 아침 일찍 체포된 남성인 29세 EPL선수로 알려지고 있다.
텔레그래프는 해당 선수의 구단은 이 상황을 인지하고 있지만 코멘트는 거부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해당선수가 11월 열릴 카타르월드컵을 준비중이라면서 '리그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외국인선수들이 각 팀에 합류해 곧 프리시즌 투어가 시작되는 만큼 이 선수가 투어에 참여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썼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